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한국미는 무엇인가요? 전통 문양? 역동적인 붓놀림? 여백의 미? 고궁을 돋보이게 만드는 화려한 단청? 여러 답이
떠오르는 만큼 쉽게 정의 내리기 어려운데요. '전통'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넣기엔 너무 범위가 넓은, 확실하게 정의 내리긴
어렵지만 머릿속으론 어렴풋이 떠오르는 '한국미'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한국미의 레이어』의 저자 안현정 성균관대 학예실장은 이 땅에 살며 스미듯 이어온 한국인의 독특한 활력이 바로 한국미라고
말합니다. 그는 달항아리, 신윤복의 미인도, 빗살무늬 토기와 신라 토우, 그리고 반가사유상 등 26점의 문화재와 26명의 현대
작가를 매칭해 '이 땅에 살아온 한국인의 활력'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눈맛의 발견'으로 독자를 유도합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문화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세계인에게 퍼졌습니다. 이 덕분에 한국미는 전세계에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한국 미술에 대한 책을 소개합니다. 한국미를 알아보는 '눈맛'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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