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알리 익스프레스에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과징금 19억7,800만원 부과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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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17:53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24일 제13회 전체회의를 통해 알리 익스프레스에 대해 19억 7,800만 원의 과징금과 780만 원의 과태료,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해당 결정은 국회 국정감사와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 따른 것이다.알리 익스프레스는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판매자가 배송을 담당하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그 과정에서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중국 내 18만여 개 판매자에 제공됐다.개인정보위는 알리 익스프레스가 개인정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