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종 칼럼) 상속세 개편 놓고 여전히 갑론을박, 신중히 합리적 개편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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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18:01
최근 유럽의 ‘슈퍼 부자(Super rich │ 3,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가)’들이 고국을 떠나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선거의 해’를 맞아 유럽 주요국에서 부자 증세 공약이 이어지며, ‘세금 폭탄’을 피해 피난길에 오른 셈이다. 지난 7월 18일 영국의 투자이민 컨설팅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12만 8,000명의 백만장자가 본국을 떠나 새로운 국가로 이주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12만 명보다 6.67%인 8,000명이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