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식지 않는 바이든 '사퇴' 요구... 오바마까지 힘 실어

[문화뉴스 송채은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미국 민주당 안팎의 후보 사퇴 요구가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그의 최종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 19 감염으로 접전 지역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유세를 중단했다. 델라웨어의 사저에서 격리에 들어간 대통령은 거취문제에 대한 당 주요인사들의 입장과 요구를 경청 중이라고 전해졌다.현지 언론 악시오스는 18일 "민주당 핵심 지도부는 사퇴 압박과 친구들의 설득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말 중 후보 사퇴를 결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