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작약꽃 필 무렵' 세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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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05:50
[문화뉴스 이수진 기자] KBS1 '인간극장'이 6월 3일 오전 7시 50분 '작약꽃 필 무렵'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전남 진도의 산골에는 유난스레 5월을 기다리는 모녀 3대가 있다.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귀한 작약꽃을 보기 위해서다. 8년을 공들인 덕에 산골의 너른 밭은 5월만 되면 작약꽃 천국으로 변신한다.5월이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여인이 있다. 바로 진도에서 작약꽃을 키우고 있는 슬기(36) 씨. 작약꽃뿐만 아니라 구기자, 고구마, 옥수수 등 제철 농작물과 사슴과, 말, 염소 동물 식구들까지. 그녀의 손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