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국립중앙박물관, 오는 12월 특별전서 '파사석탑' 공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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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1:43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금관가야 시조 수로왕 비인 허황옥이 아유타국에서 김해에 올 때 배에 싣고 왔다는 파사석(婆娑石)으로 세운 탑이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12월 3일 개막하는 특별전 '가야본성'에 전시된다.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전날 김해 수로왕비릉에서 박물관 관계자와 김해김씨 종친회, 김해허씨 종친회, 김해시청 직원 등이 함께 파사석탑 이전을 알리는 제사인 고유제(告由祭)를 지냈다.경남 문화재자료 제227호인 파사석탑은 본래 호계사(虎溪寺)에 있었는데, 절이 폐사하자 김해부사 정현석이 수로왕비릉으로 옮겨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