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 채우던 부산대 교수 사망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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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12:03
[문화뉴스 이준 기자] 부산대병원 소속 40대 안과 교수가 지난 24일 새벽 자신의 해운대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의료계의 정보에 따르면, 해당 교수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 직후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어 1시간 가량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인은 "지주막하출혈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망한 교수는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이후 "외래 진료와 당직, 응급 환자 수술까지 맡으며 주변에 피로를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