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루다', 성희롱·혐오에 이어 개인정보유출 의혹까지...'서비스 잠정 중단'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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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10:19
[MHN 문화뉴스 경어진 기자] 혐오 발언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의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출시 약 3주 만이다.이루다는 지난달 23일 페이스북 메신저를 기반으로 출시된 AI챗봇이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최근 이용자가 약 75만 명에 달하기도 했다.하지만 출시 직후부터 이루다는 꾸준히 문제를 낳았다. 성희롱 논란이 대표적이다. 일부 이용자들이 성적 단어로 이루다와 대화를 시도하고 해당 내용을 공유해 문제가 됐다. 누리망에서는 AI를 성적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