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의 이스라엘 침공이 있었습니다. 로켓 공습으로 시작된 공격은 지상군의 침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스라엘도 바로 맞대응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3천 명에 육박하며 부상자는 1만 명을
넘어섰고, 이스라엘 측에서는 1천500 명가량이 숨지고 약 4천 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닌 것처럼 중동 지역은 4차 중동전쟁까지 있었을 만큼 갈등의 골이 깊습니다. 그렇기에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은 이번 전쟁이
5차 중동전쟁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늘 인류 옆에 있었습니다. 불과 100년 전인 20세기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두 번의 세계대전,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 1~4차 중동 전쟁과 걸프전쟁 그리고 냉전까지, 수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전쟁의 시대였던 20세기가 저물 때, 많은
사람들이 다음 세기는 보다 평화롭기를 희망했습니다. 이 희망을 비웃기라도 한 듯, 21세기는 9.11테러로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 2월에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오늘은 역사 속에서 어떤 전쟁이 있었으며, 전쟁이 어떻게 역사를 만들고 바꿔왔는지, 그리고 이를 토대로 우리가 어떤 미래로
나아가야 할지를 보여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먼 훗날 21세기를 평가할 때, 늦었지만 전쟁을 통제하기 시작한 시기였다는 평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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