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Anxiety, 1974)
이야기꾼
드라마
0
459
2022.11.28 15:02
에미는 사랑했던 남편의 장례식을 치룬 날, 자기보다 10살이 연하인 아랍계 외국인 노동자인 알리와 사랑을 나눈다. 에미는 그를 오랫동안 사랑했었다. 에미가 알리와의 재혼을 결정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다 반대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좀 진정되고 나자 에미와 알리는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회의에 빠진다.
60세의 청소부 엠미는 어느 날 비를 피해 아랍인들의 카페에 들어갔다가 모로코인 이주노동자 알리를 알게 된다. 이미 결혼한 자식이 셋이나 있는 늙은 엠미와 20대 중반의 알리는 서로의 외로움을 나누며 사랑을 느낀다. 1974년 칸영화제 국제비평가상 수상.
전고운 감독의 선택
- “그들과 다른 사랑을 한다고 조롱하다가 필요한 게 생기면 구걸하는 구경꾼들에게 주인공이 외치는 대사를 좋아한다. “돼지새끼들아, 실컷 봐라.” 덤으로 이 영화에 꼬냑이 자주 등장하는 것도 나에게는 별미다.”
(2019년 제14회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전고운 감독의 선택
- “그들과 다른 사랑을 한다고 조롱하다가 필요한 게 생기면 구걸하는 구경꾼들에게 주인공이 외치는 대사를 좋아한다. “돼지새끼들아, 실컷 봐라.” 덤으로 이 영화에 꼬냑이 자주 등장하는 것도 나에게는 별미다.”
(2019년 제14회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