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최태원 "노소영씨와 결혼 지속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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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모두 내 잘못, 질타 달게 받겠다”

최 회장의 편지 곳곳에는 개인사로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것이 여실히 묻어났다. 그는 “새로운 가족에 대해 언제까지나 숨긴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평소 동료에게 강조하던 가치 중 하나가 ‘솔직’인데, 정작 스스로 그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개되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자랑스럽지 못한 개인사를 자진해서 밝히는 게 과연 옳은지, 한다면 어디에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알려진 사람으로서, 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구성원 중 한 명으로서 큰 잘못을 한 것에 대해 어떠한 비난과 질타도 달게 받을 각오로 용기 내어 고백한다”고도 밝혔다. 

 

 

 

 

 

 

 

재벌 회장 중에 이렇게 편지 쓴 사람 처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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