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미스터리 파일 - 러시아의 괴승, 라스푸틴
우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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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5 14:14
제정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2세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승려로 나오는 라스푸티...
그런데 목사나 신부가 아닌 승려라고 부를까?아마도 그가 기독교적인 인물이 아니라 영적인 힘을 중요시하는 샤먼같은 무당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를 승려라고 칭하는게 아닐까?생각을 해본다.
그는 러시아 황제 부부의 관심과 총애를 받으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그리고 귀부인들과 잠자리를 많이 한 카사노바라고도 이야기 되고 있다.그의 크나큰 성기는 발기 했을 시 무릎까지 왔다라는 설이 있을 정도로 신비의 인물이다.
그런데 그가 죽은 100여년이 지난지금 그의 죽음을 둘러싼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어 그의암살을 재조명하게 된다.바로 그는 러시아의 귀족들의 질투와 우려 때문에 죽은것이 아니라 영국 정보부의 공작으로 죽데 되었다는 설이다.
러시아,영국,프랑스 연합군과 독일군과의 1차 세계대전에서 러시아는 150만명이 사망하는 결과를 가지고 오게되고 사기는 떨어질때로 떨어지게 되면서 연합국에서 나와 독일과 평화 협정을 맺기를 원한다.그리고 이를 부추긴 인물이 바로 라스푸틴이었던 것이다.
러시아에서 첩보 활동을 하고 있던 영국은 이 소식을 접하고 자신들의 불리한 정황으로 이끌어가지 않기 위해서 공장활동을 펼친 결과, 러시아에서 라스푸틴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황족과 귀족,정치가들을 섭외해 그를 제거하기에 이른다.
어떤식으로든 그를 암살하였고 또 성공하였다.그리고 그의 죽음은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체 끝을 맺는가 싶었지만 그의 사체를 부검한 사진이 공개 되었고,그가 이전에 범인들이 밝힌 이유로 죽은 것이 아니라 모종의 살해에 의해 죽은 것이라고 밝혀진다.
하지만 이미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그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 내어본들 의미는 없다.그 당시 영국은 러시아를 전쟁의 동맹국으로 남겨놓기 위해서 한 작전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며,책임을 질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그 당시 상황을 모르기에 안했다고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라스푸틴이 죽은 1년뒤 노마노프 황실은 볼세비키 혁명을 통해서 종말을 맞게 된다.라스푸틴에 의해서 황실이 약해질때로 약해진 것이었다.
영국의 암살음모가 주된 살해의 원인이었겠지만,힘이 약해질때로 약해진 러시아의 안위와 황실을 지켜보던 상류층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닐까?
러시아의 몰락 이유를 라스푸틴에게 전가하는 것보단,무능한 니콜라이2세를 탓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ㅤㅅㅡㅌ푸틴에게 의지할 정도로 약해진 근성과 의지로 자신의 왕국을 지켜나가기에는 역부족이었을 테니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