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부촌(富村) 지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국 최고가(77억)를 기록한 아파트 '한남더힐'의 거래가 연초부터 꾸준한데다 6만여㎡에 달하는 외인주택 부지가 매각됐기 때문이다.
현재 한남동에는 200여개 고급빌라와 100여개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다. 이 지역 집값이 높은 이유는 서울시에서도 손꼽히는 명당이기 때문이다. 남산 1호터널만 통과하면 명동·광화문 등 도심과 연결된다. 한남대교만 건너면 압구정·신사 등 강남과 이어진다. 한강 조망도 가능하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없어 조용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남산과 한강 사이에 위치한 배산임수 지형도 빼놓을 수 없다.
출처가 조세일보. 조만간 세무조사 들어간다는 뜻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