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요고 물건이네요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 중에
주군의 태양 ≥ 또 오해영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오 나의 귀신님
순으로 재밌었습니다.
솔직히 한국 드라마는 1~2편만 보면 결말이 어떻게 되겠구나, 하고 딱 감이 오는데 오해영의 경우엔
끝까지 주인공이 죽느냐, 사느냐에 대해 시청자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끔 쫀득하게 끌고가는게 매력적이네요.
그 외의 특징이라면 대사들이 상당히 인상적일 때가 많더라구요.
여자 주인공 어머니의 독백씬이랑...
특히 남자 주인공이 미리 본 미래의 장면과 달리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에서 말하는 대사들이 좋았습니다.
이 드라마의 주제가 딱 그 부분들에서 아주 잘 들어나고 있더군요.
저 역시 좋아하면 밀고 재지 말고 딱딱 진심을 말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