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바꾼 기념으로 폰 정리하다가 찾은 사진.
재작년인가 한참 트레킹 비슷한 짓거리를 열심히 하다가 찍었던 사진.
제가 뱀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선명하게 본 것은 이 때가 처음이였네요.
서울 그린벨트 경계에 있던 고등학교를 다닐 때 처음으로 뱀을 봤는데..
완전히 온 몸이 초록색으로 덮힌 초록뱀이였는데 친구들은 뻥치지 말라고....
난 분명히 봤는데.. 너무 순식간이긴 했지만,,,
그 이후로 처음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찍었던 사진.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다시 운동을 해야 겠습니다.
몸이 너무 많이 망가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