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실제로 초상화에 그려진 인물로 이름은 마이러 힌들리(Myra Hindley)로 연쇄살인마, 경찰 조사에 확인된 바로는 1963년 처음으로 한명을 살인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1964년에 두명 등 약 5명의 살인죄를 가졌으나 다른이들의 말로는 피해자가 더욱 존재한다는 뒷이야기가 많은 살인자였다. 문제는 그 모든 피해자의 나이가 10살, 14살, 17살등 어린이들이 대부분이었고, 한 전문가의 말로는 영국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중 자신의 쾌락을 위하여 살인을 저지른 최초의 연쇄살인마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이처럼 당시의 살인마들과는 다른 특성의 연쇄살인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복역당시에 사회이슈를 일으키며 여러가지 일화가 존재하지만 이곳은 예술 블로그 이기에 접어두고 넘어가도록하자.
사실 당시에는 한창 모던 아트라는 것이 부각되며 일명 'Shock Art'들이 즐비하여 사람의 손바닥으로 연쇄살인마를 그리는 작품은 당시의 영국 예술계에서 큰 문제를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을 정도의 소재는 되지 못했다. 그런 작품이 주목을 받게된 이유는 이런 소아만을 노려 연쇄살인한 이의 초상화를 그린 손들의 정체가 어린아이들의 손바닥이라는 것부터 시작되었고 당시의 YBA등의 충격적인 작품들을 내놓는 신진작가들의 행보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센세이션'전을 비판하기 위한 좋은 소재로서 악마의 그림이라는 코멘트들이 달리며 비판과 주목을 한번에 받기 시작한 것이 작품 마이러의 이슈에 시발점이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