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비트코인 제친 '리플코인'…피해 우려도 커져
최근 일부 리플코인 거래소 관련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이용자 주의도 요구된다. 지난달 국내 한 리플코인 거래소에서 고객 전자지갑에 담긴 리플 5000만원어치가 무단 송금되는 사건이 발생, 거래소와 고객 간 소송전이 예고됐다. 30여명이 유사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상화폐는 아직 관련 법·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피해를 입어도 구제받기 어렵다”며 “현재로선 거래소를 선택할 때 이용자 보호 장치 마련 여부나 시장 평판을 잘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자도 리플코인 구매했다에 내 왼손목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