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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지방을 중심으로 학생 충원에 난항을 겪는 대학이 생겨나고 있다.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입학정원 10명 중 7명도 채우지 못한 ‘신입생 충원율 70% 미만’ 대학은 2016년 12곳에서 지난해 15곳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광주가톨릭대·대전신학대·서남대·수원가톨릭대·신경대·영산선학대·중앙승가대·한려대·한중대 등 9곳은 2년 연속 충원율 70% 미만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서남대와 한중대는 지난달 말 교육부에 의해 폐교가 완료됐다.
이걸 "대학만"으로 보면 안된다. 사회가 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