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최모(29)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3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금천구 소재 오피스텔 입구에서 출근하던 피해자 A 씨를 가위로 위협해 방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최씨는 성폭행 이후 A씨에게 자신의 계좌로 200만원을 이체하도록 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추적에 나섰다. 범행에 사용한 계좌는 은행에 부정계좌로 등록해 인출 여부를 살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범행 직후 200만원 중 일부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짜 어디 섬으로 보내서 격리 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