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얻고싶어서 글남겨봅니다
저는 26살이구요 제게는 두살 나이 많은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한테는 24살의 어린 여친이 있는데요 자꾸 제게 자연스레 반말을 합니다
처음에는 물론 존댓말을 했죠
저도 처음에 오빠의 여친이기도하고 처음보는 사이이니 존댓말을 했고 지금도 존댓말로 대합니다
그런데 몇번 보더니 호칭이 00씨 하면서 자연스레 말을 놓아요
"00씨 물좀줘~" 이런식으로요
뭐지?싶어서 참다가 대놓고 이야기했습니다
오빠 여자친구이긴하지만 아직 결혼한것도 아니고 제가 나이도 더 많은데 반말하는건 기분이 나쁘다구요 그리고 제가 나이가 많으니 언니라고 불렀으면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자리에서는 아..네...이러더니만 오빠한테 뭐라고 일렀는지 오빠는 결혼하게되면 니 윗사람되는건데 건방지게 존댓말을쓰라했냐며 제게 버릇없다고하네요 ㅋㅋㅋ
그 이후에 한번정도 마주쳤는데 "저기~창문좀.. "이런식으로 호칭도 없고 말끝을 흐려버리네요
분명 오빠새끼가 됐어됐어~ 반말해! 이따위로 말했을게 눈에 훤히 보이네요
제가 괜한 나이부심을 부리는걸까요?
그게아니라 제가 정상이라면 오빠놈이랑 그 여친한테 뭐라고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