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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운전 대책 일환…이르면 내년 초 시행
-음주운전 적발자 10명 중 4명 면허 취소될 듯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음주음전이 두 번만 적발돼도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이 두 차례 적발되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와 상관없이 운전 면허를 취소하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추진되고 있다. 이는 음주운전이 세 차례 적발되면 면허를 취소하는 삼진아웃제보다 강력한 조치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막는 대책의 일환으로 투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해 이르면 내년 초 투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습인 사람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