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교수님이 그랬어요.
본인은
소라쌤을 알게 된 이후부터
뭐든
소라쌤이 열심히 하지 않는 걸
본 적이 없다고.
그 말이 며칠 후
새벽아침에 눈뜨자마자
생각났는데
전화로 듣는 순간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며칠 후
떠오른 그 순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눈물이 났어요.
이 눈물은
아이유와 연아퀸 노래처럼
슬픈 눈물이 아니라
슬픈 마음이 녹아내리는
그런
눈물이었어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