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경기도의 한 카페 관계자는 “거래소마다 암호 화폐 가격이 다른 데다 시간대별로 가격 변동이 크고 수수료도 높아 업주 입장에선 차라리 현금이나 카드를 받는 게 낫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으로 학원비를 받겠다고 코인맵에 등록한 광주지역 한 학원장은 “2년 전 한 포럼에 참가한 뒤 관심이 생겨 암호 화폐를 더 모으려고 준비했지만, 변동성이 심하고 정부 규제도 강화될 것 같아 실제로 암호화폐를 받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비트코인 거래 가능하다던 쇼핑몰 가보니…“쓰는 사람 못 봤어요”
"화폐"로서는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