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mitry Kalinovsky/shutterstock]
외과 레지던트 수련 기간이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수련 기간 단축은 2019년 신규 외과 레지던트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시행 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번
개정으로 향후 외과 수련 과정에 세부 분과 수련이 사라진다. 현재 배출된 외과 전문의 대부분은 세부 분과 수련 필요성이 낮은
의원급(43.6%), 병원급(21.4%) 의료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어 그간 수련 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개편 수련 체계는 충수절제술, 탈장교정술, 담낭절제술 등 필수 외과 수술과 입원 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보완될 예정이다.
수련기간 단축이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