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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가정사 먹먹…"반려견과 2세 충돌, 우울한 사람 多" (개훌륭)

태영이 0 444 01.0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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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가 어떤 스트레스가 있었냐면 우리 아들 하원을 4시에 시켜야 하는데 저는 밖에 있고 우리 아내가 아들 하원을 도와준다. 10분만 늦어도 아내에게 화를 냈다.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을 기다리는 슬픔이 많았다. 그래서 어린 형욱이 같은 느낌으로 아들이 혼자 있는 10분이 너무 불안했다"며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우리 아들을 나라고 생각했던 거다. 이입이 됐나보다. 우리 아들을 기다리게 시키는 게 옛날의 형욱이가 생각나서 못하겠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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