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식, 이동우의 동화 같은 우정이 공개된다.
3월 27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영화 사기꾼'이라 불리는 33년 차 개그맨 김경식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김경식은 "(이)동우 형님과 2년 전부터 너튜브를 하고 계신다더라"는 MC 유재석 말에 "(이동우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을 앓게 되면서 '나는 네가 책을 읽어줬으면 좋겠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VCR 속 이동우는 "(김경식이) 통곡을 하면서 저한테 '평생 죽을 때까지 너 챙길거야'라고 했다"고 해 이들 우정의 깊이를 짐작게 했다.
또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영화 대 영화' 코너를 23년 째 진행 중인 김경식은 "'재밌겠는데?' 하고 보면 내가 나한테도 속네"라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