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등 한국 축구대표님 언쟁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응원글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손흥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투미(TUMI) 브랜드 관련 영상에는 2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해당 글에는 "이강인 때문에 고생많다. 행복축구 하자", "쏘니 건들면 가만 안둬", "꼬박 하루 다쓰면서 컨디션 끌어올릴려고하면 시간 걸리고...애들은 밑에서 개기질않나 주먹질은 하지 않나 힘들었겠다", "손가락 빨리 낫길 바란다", "도대체 국대에서 혼자 얼마나 짊어지고있던 거야", "영원한 캡틴" 등의 응원글이 올라왔다. 손흥민은 투미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또 3일전 자신이 모델로 있는 삼성전자 TV 협찬광고 글에는 8800개 이상이 댓글이 달렸다. 이 역시 응원글이 대부분으로 "국대에서 혼자 어떤 걸 감당하고 있는 거야", "고생했다", "어린 친구들 데리고 주장하느라 고생 많다", "언플(언론플레이)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토트넘에서 좋아하는 축구에만 집중하길 바란다", "이번만큼은 내탓, 본인타 하지 말아달라. 국민, 팬들도 속터진다", "손가락 괜찮은지, 부상 조심하라", "어떤 싸움을 해온 거냐. 우리가 지지한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