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69)가 크리스틴 바움가트너(49)와 이혼한 가운데, 새롭게 교제 중인 20세 연하 가수 쥬얼과 재혼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 매거진 OK는 최근 "추악한 이혼을 겪은 A급 할리우드 배우가 자신의 새로운 연인과 다시 결혼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쥬얼과 함께 있을 때 기분이 좋다고 한다. 더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결혼 19년 만인 지난 2023년 5월 케빈 코스트너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케이든(16)과 헤이스(14), 딸 그레이스(13)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에 크리스틴 바움가트너 측은 양육비로 매달 17만5,057달러(한화 약 2억3,132만 원)를 요구했다.
당시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변호인을 통해 "호화로운 삶이 아이들의 DNA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케빈 코스트너의 부를 통해 영위할 수 있었던 생활 방식을 이혼 후에도 계속 보장하기 위한 요청이라고도 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