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내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내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낸시랭은 “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내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 만큼 누구 탓도 없이 힘들어도 내가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 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낸시랭은 “조용히 작품에만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고통과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언니. 세상 참 쉽지 않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