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추행범이 아니다"
배우 조덕제가 성추행범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성추행범으로 몰리고 있는 남배우A가 자신이라는 것을 스스로 밝히며 '공개 싸움'을 시작했다.
조덕제는 조덕제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변호인 사무실 인근에서 몇몇 취재진과 만나 약 1시간 30분가량 촬영 당시부터 2심 판결까지 약 2년의 상황에 대해 낱낱 되짚으며 억울한 입장을 표명했다. 여배우B 측 주장과는 판이하게 다른 내용이었다.
조덕제는 담담하면서도 분노했다. 자신이 왜 2년간 '성추행범'이라는 족쇄에 묶여 살아야 했는지, 왜 변호사까지 대동해 해명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감독이 화면 봤을거잖아. 감독이 나와서 밝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