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커플 벤 애플렉(50)과 제니퍼 로페즈(53)가 일과 사랑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인 벤 애플렉과 미국 팝 스타 제니퍼 로페즈는 약 20년 전, 2002년 영화 '갱스터 러버'의 의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해 그해 11월에 약혼했다. 하지만 2년간 교제하다 2004년 1월 결혼식을 앞두고 결별했다.
이후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파혼 17년 만인 2022년 7월에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결혼했다. 로페즈는 자신의 웹사이트인 'On the JLO'에 "우리는 결혼했다. 사랑은 아름답다. 사랑은 다정하다. 알고 보니 사랑은 인내이다. 20년 간의 인내의 결과이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애플렉과 제니퍼는 부부의 인연으로 작품에서 만난다. 벤 애플렉은 오랜 친구이자 감독인 맷 데이먼과 함께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언스텁퍼블(Unstoppable)'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