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 시간)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켈리 클락슨은 자신의 프로그램인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그녀는 게일의 히트곡 'abcdefu'를 불렀는데 가사를 원곡과 다르게 불러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의미심장한 가사 때문에 팬들은 켈리 클락슨이 전 남편 브랜든 블랙스톡을 저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bcdefu'는 '너와 너네 엄마랑 동생 그리고 너네 회사, 그리고 네가 예술이라 부르는 네 차까지도...' 등 찌질한 전 남자친구의 모든 것을 저격하는 노래다. 켈리 클락슨은 '너와 너네 아빠랑 네 반쪽 그리고 네가 예술이라 부르는 내 상한 마음까지도 모두 잊어라'라고 개사해 불렀다.
켈리 클락슨은 브랜든 블랙스톡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6월, 켈리 클락슨은 화해할 수 없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고 2022년에 이혼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