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mu.wiki/w/%EC%9E%A5%EC%A7%84%EC%98%81(%EB%B0%B0%EC%9A%B0)
이 과정에서 그녀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대처가 세간에 큰 인상을 주었는데, 투병중인 장진영과 조건없이 재계약을 하며 투병의지를 불어넣어준 것은 물론, 그녀의 사진이 유출되지 않도록 대처했다. 투병중인 여배우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싶다는 뜻에서였으며 최후의 순간에도 이러한 원칙을 지킨 덕분에 추측성 기사나 병석에 누운 사진이 나오지 않았고, 장례 절차도 정중하게 치러졌다. 타 기획사 및 무분별한 기사를 남발하는 무개념 기자들에게도 경종을 울린 셈. 덕분에 온라인 상에 검색되는 그녀의 사진은 한창 절정에 달하던 때의 사진 외에는 찾을 수 없다.
연인도, 소속사도 아름다웠고, 기레기도 없던 시절...고인을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