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들이 부처님오신날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가운데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전 유료시사회로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28일 영회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이날 502개 스크린에서 14만26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만417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편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