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우혁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의 실제 모습에도 시선이 쏠린다.
민우혁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자유연애주의 외과 의사 로이킴을 연기하고 있다. 다정하고 섹시한 그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인물로, 차정숙을 진심으로 위하고 직진 로맨스까지 결심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벤츠남 같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달리 민우혁은 반전 과거를 가진 스타다. 오랜 고생 끝에 빛을 보게 된 배우인 것.
먼저 민우혁은 야구 선수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야구 명문 군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LG 트윈스 육성선수로 성인경력을 시작했으나 6개월 만에 프로 생활이 불가능한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