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천사랑(임윤아)이 킹호텔의 면접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때 면접자 중 한명으로 이혜성이 나온 것.
이혜성은 영어로 유창하게 자기소개 하는 면접자 역할을 맡았는데 신인 배우로 보였을 만큼 이질감 없이 연기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이혜성은 영어 구사 능력이 좋아 KBS 아나운서 시절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주역 톰 홀랜드 등 외국 배우와 종종 인터뷰하기도 했다.
팬들은 이번 드라마 출연으로 이혜성이 본격 연기자의 행보를 걷는 것인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연예가중계’, ‘뉴스9’, ‘도전! 골든벨’, ‘누가누가 잘하나’,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2020년 KBS를 퇴사하고 방송인으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