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개봉 5일째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편에 이어 쌍천만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4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3'가 이날 오후 12시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7일째 4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2일 빠른 속도다.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을 대표해 마동석은 "감사합니다. '범죄도시3' 400만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직접 적은 손글씨로 '범죄도시3'를 보러 극장으로 나서준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를 남겼다.
'범죄도시3'은 앞서 3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300만 돌파 하루 만에 400만 돌파를 기록해 시선을 끈다. 이처럼 한국 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9월 17일 오전 '공조 2: 인터내셔날'이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처음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