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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대한민국 간판 액션배우로 우뚝 서다

태영이 0 303 2023.07.08 16:49

마동석이 최고 흥행 배우로 우뚝 섰다. 그가 제작하고 주연한 《범죄도시3》가 천만 흥행을 기록했다. 작년에 《범죄도시2》도 1269만 명을 동원했었다. 《범죄도시1》은 청소년 관람불가인데도 688만 관객이었다. 6월 한 달 동안 한국 영화 총 관객 중 《범죄도시3》의 관객이 92%에 달한다. 그야말로 한국 영화의 대표 상품이라 할 만하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마동석은 영화에 미쳐 있는 사람" 

마동석은 "배우들은 선택받는 직업이라 원하는 역할을 못 할 때가 있다. 지난 20년간 120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를 하며 형사물을 하고 싶단 갈증이 많았는데 기회가 많지 않았다. 언제까지 선택받길 기다릴 순 없으니 제가 먼저 형사들과 친해졌다. 그들에게 이야길 듣고 나름대로 조사를 하니 50개의 에피소드가 나왔고, 그중 여덟 가지를 꼽아 《범죄도시》 스토리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8개의 스토리로 《범죄도시》는 총 8편의 기획안이 나왔다. 현재 4탄 촬영이 완료됐고, 5탄은 대본 작업 중이다. 앞으로 스핀오프 작품이 나올 수도 있고, 시리즈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할 얘기는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그동안 대형 시리즈는 할리우드의 전유물인 줄 알았었는데 이제 한국에서도 《범죄도시》란 시리즈가 탄생했다. 

이 성공적인 시리즈를 만들어내기까지 마동석은 그동안 남모를 불면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범죄도시》 2, 3탄의 이상용 감독은 마동석에 대해 "배우 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시나리오와 시놉시스를 꾸준히 써나가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잠을 줄이고 시나리오 작가들을 만나 끊임없이 회의를 한다. 영화인으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닮고 싶은 존경스러운 분"이라고 했다. 스태프와 날마다 12시간 회의를 하며 대본을 수백 번 수정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영화 진행 중에 제작자가 결정해야 할 일이 수없이 많다. 그 무게를 감당하면서 간판 주연까지 한 것이다. 놀라운 열정과 재능이라는 말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 《범죄도시3》의 악당 이준혁과 광수대 막내 형사 역할 김도건은 마동석이 "그 누구보다 영화에 미쳐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로 배우들을 부각시킨 것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1000명이 넘는 배우의 오디션을 진행하며 배우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애썼다. 자신은 기회를 쉽게 부여받지 못했었지만 후배들에겐 길을 열어주려 한 것이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면서 그의 활동 영역이 점점 더 넓어졌다. 그가 주연했던 영화 《악인전》의 미국 리메이크가 확정됐는데 거기서도 주연이다. 최근에는 인기 소설이 원작인 할리우드 영화 《헬다이버》의 주연 겸 제작자로도 낙점됐다. 이런 할리우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범죄도시》 할리우드 판의 가능성도 점쳐진다. 현재 마동석과 관련돼 기획 중이거나 제작 중인 작품이 국내외 80여 편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 자체가 영화에 미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이 와중에 《범죄도시》 4, 5탄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미쳐야 미친다.' 마동석은 정말 미쳐서 간판 영화인 경지에 미친 액션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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