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불능 사기꾼 '이로움'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그는 명불허전 연기력과 극의 중심을 잡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를 가득 채우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중 이로움은 과거 ‘천재 소녀’로 불렸지만, 가족을 살해한 희대의 사이코패스로 낙인 찍힌 채 교도소에 수감 됐다가, 갑작스럽게 진범이 잡히면서 10년 만에 사회로 나오게 된 인물이다.
천우희는 티 없이 맑은 얼굴로 조용히 교도소를 장악, '이로움'의 서늘한 카리스마부터 출소 후 단 한 번의 망설임도 없이 사기를 펼치는 거침없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변화무쌍한 얼굴을 섬세히 그려냈다. 특히 다채로운 비주얼 변신으로 첫 방송만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