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만화영와(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The Super Mario Bros.)가 역대 애니메이션 매출 5위에 올라섰다.
14일(현지시간) 해외 연예 매체 콜리더(Collider)에 따르면 슈퍼마리오는 이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12억1천만 달러(1조6천262억원)의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개봉한 지 40일 만이다. 한국에서도 지난달 26일부터 상영을 시작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악당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마리오’로 변신하는 이야기다.
1위는 2019년 개봉한 라이언킹으로 16억6천만 달러(2조2천310억원)이다.
2위와 3위는 2019년과 2013년 각각 상영된 겨울왕국2(14억5천만 달러·1조 9천488억원)와 겨울왕국(12억9천만 달러·1조7천33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