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는 가슴을 쓸어내린 무대가 있다며 "제가 상체 바스트 사이즈가 커서 옷을 입을 때 굉장히 중요하다. 춤추는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힘을 쓰는지 모른다. (춤출 때) 가슴을 크게 쓰다보면 (의상이)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삼각 톱을 입으면 벌어지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 사고가 심지어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할 때도 있었다"면서 "리더 계급 배틀 때 미친 듯이 춤을 췄다. 그땐 내 모든 걸 보여줘야 되는 거니까. 그때 제가 삼각 브라톱을 입고 있었는데 옆으로 간 거다. 저희 팀에서 저지를 막 던쳐줘 입고 마무리하긴 했는데 이런 사고가 있어 의상 고를 때 제일 안 보일 수 있도록, 편하게 출 수 있도록 고려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다만 "몸이 보이는 옷이 무대에서 예쁘니까 그래서 고민"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