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와 신구가 연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순재는 신구를 가리키며 "우리 둘 말곤 (이 나이에) 연극을 거의 안 한다. 최불암도 안 한다고 하고, 박근형도 할 수 있는데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를 치는 시늉을 하며 "동네 가서 이거나 치고"라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우리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 필요로 하니까"라며 "지금 우리 둘 밖에 안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