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 오른쪽 사진은 그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A선수와 나눈 문자메시지. 이해인 인스타그램 캡처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피해자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연인 사이였다고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행동에 대해선 피해자가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