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과거 연예인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이준기는 신인 시절 출연한 영화 '왕의 남자'가 한국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인생을 바꿔준 계기"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지금도 회자되는 석류 CF에 대해 "저는 콘티를 봤을 때는 미녀들한테 둘러싸여 있고 되게 멋있어 보였다. 코미디로 나올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당시 이준기가 광고한 석류 음료가 최단기간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것에 대해 이준기는 "자부심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