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산뷰 복층집 청소를 하며 깔끔한 성격을 보여준 진지희는 청소 후 운동을 하러 떠났다. 이스라엘의 현대 호신술 '크라브마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것. 마냥 어리고 귀여운 줄 알았던 진지희는 급소 공격부터 총과 칼 공격까지 막아내는 등 반전의 무술 실력을 자랑했다.
크라브마가를 1년 넘게 했다는 진지희는 "일주일에 세네 번은 간다. 화이트, 옐로, 오렌지, 그린, 블루, 브라운, 블랙이 있는데 블랙벨트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저렇게 하고 나면 얼굴 부기가 싹 빠진다. 훈련을 하면 내 몸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조금 덜 무섭다. 대련하는 제 모습을 보면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 거에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다. 저도 몰랐는데 하다 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VCR을 보던 전현무는 "액션 영화 하게 되면 대박이겠다"고 했고 진지희는 "대역없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액션 연기 바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