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5)가 총액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 매체도 빠르게 이 소식을 전했다.
MLB.com과 CBS스포츠 등 다수의 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6억원)에 4년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후 FA선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특히 일본의 간판 스타들도 제쳤다. 총액 규모와 평균 연봉에서 스즈키 세이야의 5년 8500만달러, 요시다 마사타카의 5년 9000만달러, 센가 코다이의 5년 7500만달러를 모두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