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가 올 연말 마지막 한국 영화 주자로 나섰다. 이순신 3부작의 10년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20일 개봉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이번 작품은 영화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이순신 3부작은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를 기록한 ‘명량’(누적 관객수 약 1761만 명), 지난해 여름 텐트폴 대전 흥행 1위의 ‘한산: 용의 출현’(누적 관객수 약 726만 명) 등 매 시리즈 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선택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