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를 30년 지킨 안방마님 김혜수를 향한 동료들의 경외가 영화인들의 끈끈한 결속력을 엿보게 했다. 더불어 청룡 44번째 작품상은 완성도와 오락성을 고루 갖춘 ‘밀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