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의 아들이자 신인 그룹 라이즈의 멤버 앤톤이 한 누리꾼의 무례한 댓글에 쿨하게 대처했습니다.
지난 1일 라이즈 공식 SNS에는 앤톤이 아버지인 윤상과 함께 촬영한 'Get A Guitar(겟 어 기타)' 챌린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부자의 챌린지 영상을 기다려왔던 다수의 팬은 "둘이 진짜 닮았다", "아버님 안녕하세요~!", "두 분 다 너무 잘생기셨어요", "아빠 옆에 있으니까 앤톤이 더 아기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댓글들 가운데 한 네티즌은 "NEPO BABY(네포 베이비)"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네포 베이비'는 족벌주의, 친족 등용의 뜻을 가진 '네포이즘'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뜻으로 자신의 역량이 아닌 가족으로 인한 특혜로 기회를 누리는 사람을 비꼬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에 앤톤은 "born this way by lady gaga"라는 답글로 응수했습니다.
앤톤이 언급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 'born this way'(본 디스 웨이)는 인종, 성적 취향 등에 관계 없이 모두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곡으로 '난 이렇게 태어난 걸' 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