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새 둥지를 찾는다.
조보아와 소속사 키이스트의 전속계약이 오는 1월 말 종료,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조보아는 지난 2012년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Made in U'에 참가했고,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통해 데뷔했다. 첫사랑의 아련한 이미지와 청순가련한 미모로 단숨에 주목을 받은 그는 드라마 '마의',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영화 '가시'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의 작품을 통해서는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고,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감 요정', '맛없슐랭' 등의 애칭을 얻으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조보아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탄금(가제)'이다. '탄금'은 조선 거대 상단의 아들, 홍랑의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누구보다 간절히 홍랑의 행방을 찾던 이복누이 재이(조보아)와 비밀을 간직한 채 돌아온 홍랑(이재욱)이 점차 서로를 향한 우애인지, 연모일지 모르는 감정에 빠져드는 미스터리 멜로를 담은 사극이다.